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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진인들을 위한 가방과 모자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2-08-15
출처
[대한사진영상신문] 2012년 8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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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들을 위한 가방과 모자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 패션 모자 및 소품 전문기업, (주)불레부의 채상기 대표로부터 사진 시장 진출기를 듣는다 -

모자는 출사를 나서는 사진인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그러나 그 누구도 (주)불레부(대표, 채상기 www.vulevu.co.kr)가 사진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하기 전까지 모자를 사진 액세서리로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패션 아웃도어 디자인 브랜드인 불레부는 디자인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모자와 가방, 소품 등을 선보이며 패션 리더인 연예인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주)불레부는 지난 3월, ‘2012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연이어 참가해 ‘모자=사진 액세서리’의 인식을 보편화시키며 사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태양이 작렬하는 야외로 출사를 떠나는 사진인들에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모자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까지 더해 아웃도어 아이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주)불레부.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사진에 특화된 모자와 가방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사진인들의 기대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주)불레부 채상기 대표로부터 사진시장 진출 동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주)불레부는 사진 시장에선 낯선 브랜드다. (주)불레부는 어떤 회사인가?
“불레부는 ‘바라다’, ‘희망하다’를 뜻하는 영문 ‘if you want’의 프랑스어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품질을 상품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불레부는 모자를 위주로 해 가방·앞치마·무릎담요·용기·손수건·아웃도어 소품 등 다양한 패션 잡화를 생산한다. 등산·골프·낚시·캠핑 등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제품을 전량 자체 디자인하고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성의 절묘한 조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주)불레부는 현재 7개의 대리점과 2백여 개의 위탁판매점, 8개의 골프숍, 1개의 총판이 전국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KT금호렌터카, 한국수력원자력, 숭실대학교 바리스타베레 등에 모자를 공급한 바 있다.”

모자를 주로 생산하는 (주)불레부가 얼마 전부터 사진시장에 진출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2009년, (주)불레부를 설립해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 후, 우연히 낚시 방송과 인연이 닿아 낚시 관련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사람들은 ‘모자 회사가 왜 낚시 박람회에 나왔을까’ 의아해 했고, 나 조차도 홍보 효과에 반신반의했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이를 계기로 비단 패션 시장 뿐 아니라 모자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골프·여행 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한 마케팅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따라서 (주)불레부는 시장을 한정짓지 않고, 여러 부문에 걸쳐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 중이다. 매장에 직접 찾아와 모자를 구입하는 고객 중에는 카메라를 둘러메고 오는 사진애호가들도 꽤 많았고,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 손에는 카메라 하나씩 쥐고 있음에 착안해 사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올해 벌써 디지털포토기자재전,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등 사진기자재 박람회에 두 차례 참가했다. 전시장에서 사진인들의 반응은 어땠나?
“막연한 기대감만 갖고 참여한 두 번의 박람회 모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부스에 방문한 사람들은 사진 촬영에 필요한 모자 말고도 일상에서도 쓸 만한 모자에 관심이 컸다. 사진 시장에서도 모자는 활용도가 높은 액세서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불레부의 다양한 형태의 모자 가운데, 3·4월에 집중됐던 박람회에선 왁싱 처리한 모자가 인기였다.”

다른 패션 아이템과 구별되는 (주)불레부 모자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
“대부분의 모자들은 바이어스 재단으로 생산된다. 일직선으로 천을 재단하면 신축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선으로 재단하는 바이어스는 모자를 쓰는 사람의 머리 크기에 맞게 점점 틀이 갖춰지게 된다. 캡 모자의 경우, 캡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이 이마를 조여 머리를 자극하기 쉽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무창으로 조임을 완화하는 등 (주)불레부는 기존 모자들의 단점을 소재 변화와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 대다수의 아웃도어 모자는 브랜드 상호를 크게 부착해 그 용도가 제한된다. 반면, 불레부는 로고를 소형으로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천을 접착하지 않아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것도 불레부 모자 만의 특징이다. 모자 소재 역시 UV부터 캔버스, 메쉬, 천연 소재 등 다양하다.”

향후 사진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나?
“라만차 왁스 백은 올 9월 중 카메라가방 특성에 맞게 탈부착이 가능한 칸막이를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가방 크기는 중형 카메라가 들어갈 수 있는 것부터 기존 제품의 절반 크기에 해당하는 소형 제품도 구상 중이다. 이외에도 가죽가방, 백팩, 보스턴 백 등을 기획하고 있다. 라만차 왁스 백은 기존 불레부 가방에 사진시장에 걸맞은 부수적인 기능을 더한 것이다. 사진시장에 특화된 제품은 내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가방도 구상하고 있다.”

(주)불레부가 사진 시장에 거는 기대와 향후 계획을 알고 싶다.
“모자는 아웃도어나 패션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대부분의 산업이 과거 한정됐던 영역을 벗어나 타 분야와 상호 작용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사진 시장은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 요즘 카메라 하나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니 말이다. (주)불레부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가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사진 시장을 겨냥한 불레부의 가능성도 무한할 수밖에 없다.
한편, (주)불레부는 사진 시장에 특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불레부’라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디자인 기업, (주)불레부가 모자 외에도 사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개발한다면 종전 액세서리와 구별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사진인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 이효정 기자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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