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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재인처럼 귀엽고 발랄하게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1-08-26
출처
[포커스] 2011.08.26일자
첨부파일 31.jpg
장재인처럼 귀엽고 발랄하게
[포커스신문사 | 김지혜 기자 2011-08-25 22:51:55]
 

■ 장재인표 모자 스타일

둥근 챙으로 로맨틱걸 변신
밋밋한 옷엔 페도라 포인트

‘슈퍼스타K2’의 헤로인 장재인은 유난히 모자를 즐겨 쓴다. 데뷔 앨범 ‘장난감 병정들’의 의상콘셉트이기도 하지만 모자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자는 스무살 그의 재치발랄한 모습을 더욱 부각시킨다. 평소에도 종종 모자를 쓰도 다니는 그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아웃도어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 ‘불레부’의 권서연 디자인실 과장은 “평소 즐겨 쓰지 않아 익숙하지 않아서지 모자도 충분히 패셔너블하게 쓸 수 있는 패션아이템”이라면서 “천연소재부터 야구모(캡)와 중절모 스타일, 헌팅캡, 베레(테가 없는 부드러운 스타일의 모자) 등 모자는 이제 단순히 얼굴이나 머리를 가리는 보호막 개념을 넘어서 스타일을 완성하는 주요 아이템이 됐다”고 설명했다.

페도라 스타일

어떤 모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고, 밋밋한 캐주얼, 정장 패션에 트렌디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모자를 쓰고 다니는 장재인의 평소 모습에서 모자활용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여름이란 계절에 어울리는 천연소재 ‘라피아’로 만든 ‘나우루’는 둥근 크라운(머리)에 중간 정도의 챙으로 얼굴이 계란형인 사람에게 어울린다.

야상점퍼로 보이시한 느낌의 의상을 입은 장재인은 나우루 모자로 귀여우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스무살의 발랄함을 살렸다.

나우루

기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오디션 현장에서부터 그는 기타로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평소에도 기타를 자주 치는 그는 연습실에서 편안한 면티셔츠에 페도라스타일의 ‘레위니옹’을 매치했다.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의상에 페도라 모자를 써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다.

덴버클래식

청재킷에 어울리는 ‘덴버클래식’은 공통된 느낌을 주면서도 ‘청청패션’의 응용작이다. 시원하게 워싱된 블루 컬러의 모자는 빈티지 느낌을 살려 요즘 한창 유행인 복고 콘셉트에도 맞다.

여성스런 분위기의 모자보다는 다소 보이시한 느낌의 페도라 스타일을 즐겨 쓰는 그는 트레이닝복이나 편안한 평상복 차림에도 모자로 스타일을 완성한다. 

김지혜 기자  affinity@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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